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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의 어머니 - 시 . 김현길 / 낭송 - 신의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567회 작성일 2009-07-15 17:15

본문


꿈 속의 어머니

시 김현길
낭송 신의식

어젯밤 꿈에
자식이 어떻게 사나하고
그 먼 곳에서 어머님이 오셨다

정들었던 집 팔고 전셋집 얻어 간
막내아들이 궁금해서 오신 걸 거다
이 추운 날 감기라도 걸리시면 어쩌시려고,

우리 살던 집 보다 우풍이 세다며
아직 세근 없는 손자의 볼멘소리를
민망하게도 들으셨가보다

오늘은 지팡이도 유모차도 두고
두 손으로 무릎 잡고 급히 오셨다
후여~ 한숨 쉬고 허리부터 펴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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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듣는내내 가슴이 저려옵니다. 마지막 연을 듣는 순간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그렇잖아도 친정어머님 건강이 편찮으셔서 걱정이 한가득인데...
얼마나 급하셨으면 지팡이도 유모차도 없이 먼 곳을 오셨을까요!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졸시를 이렇게 아름답게 낭송해 주신 신의식 시인님 너무 고맙습니다.
신경쓰서 빈여백에 올려주신 김화순 시인님, 그리고 물소리 낭송회를 잘 이끌고 계시는 현항석 시인님 께도
안부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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