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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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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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1,588회
작성일 2009-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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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마을
허 혜 자
냇가에 수양버들
새순 돋아나
바람결에 스치는
천리향 향기
그윽하다
양지바른 언덕
망울망울
봉오리 맺은 처자꽃
들에는
달래 냉이 봄나물
보리싹 파릇파릇
소모는 농부
발걸음이 가벼워라
깨둑 가
버들강아지
오가는 고운 눈길에
봄이 온다고
눈짓하네.
2008년2월에.
허 혜 자
냇가에 수양버들
새순 돋아나
바람결에 스치는
천리향 향기
그윽하다
양지바른 언덕
망울망울
봉오리 맺은 처자꽃
들에는
달래 냉이 봄나물
보리싹 파릇파릇
소모는 농부
발걸음이 가벼워라
깨둑 가
버들강아지
오가는 고운 눈길에
봄이 온다고
눈짓하네.
2008년2월에.
추천8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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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가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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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요 몇일 뜸~ 하신것 같으니
봄을 데리고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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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마중 나가셨다가 살짝 들르셨어요
허혜자시인님 시골의 평화스런 봄의 그림이
연두색 분홍색 색칠로 채워지는 모습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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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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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경칩에 고운 봄의 향기가 이곳까지 전해져 옵니다.
`봄이 오는 마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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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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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자 시인님의 꽃속에도
봄이 왔나 보군요
정겨운 향리의 봄을 음미하며
평화스런 좋은날 되소서...! 건안 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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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시골 마을에 봄이 오면
꽃내음에 마음이 향긋 향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