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김태일 시인님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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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섬”은 다른 것들과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고 그 접속의 결과는 새로운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시집 『탑섬 무렵』은 책이라는 평면의 공간에 활자로 누워있는 시인의 정제된 사유들, 체험들이 “탑동 앞바다 어느 무렵 탑섬”으로 우뚝 솟은 것이다.
『탑섬 무렵』은 척박한 현실 속에서 꽃눈을 품고 겨울을 견뎌내고, 봄을 맞이하여 사랑을 꽃피웠으며 그리고 아득히 먼 별빛으로 반짝이다 “탑섬”으로 내려앉고 싶은 소년 어른의 삶의 지도이다.